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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코드잼 퀄리피 라운드가 있었다. 오전에 와이프랑 산부인과 댕겨오고 점심 먹고 세탁소 댕겨오고 하니 어느새 오후 3시.. 코드잼 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이미 만명 이상이 문제를 풀고 있었다. 이미 100점 맞은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이고 8명은 한시간도 안돼서 100점 맞았다. 이런 냥반들은 그냥 신경쓰지 말도록 하자. 암튼 3시가 좀 넘어서 문제를 봤다. A 문제는 양세기 문제인데 제시된 숫자를 곱하면서 0~9까지 모든 숫자가 나오는 순간을 체크하는 문제... 어렵지는 않았지만 이게 처음이다보니 답안 제출하는데서 애를 먹었다. small 인풋파일을 다운 받은 다음에 제출했을때 오답이 나왔다. 그럴수도 있지...코드를 보니 오류가 좀 있어서 수정하고 다시 답안을 만들어서 올렸는데 또 오답... 이..

https://code.google.com/codejam/tutorials.html 여기 가보면 설명이 나와있다. 문제는 이런 식이다. 철수가 어떻고 저떻고 해서 이런저런게 필요하다. 이렇게 문제를 주고 입력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출력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그러면 입력을 받아서 출력 포맷에 맞게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된다. 입력은 항상 간단한 숫자 또는 문자의 입력이고 맨 처음 전체가 몇 케이스인지 숫자로 시작한다. 그리고 각 케이스에서 필요한 데이터가 갯수를 제공하고 그 개수만큼 제공된다. 예를 들면 341 2 3 422 425 6 이런식으로 입력이 주어지고 설명을 해준다. 위의 예는 전체 3개의 케이스고 1번 케이스는 4개의 숫자로 되어있고 그래서 4개의 숫자를 주고 2번 케이스는 2개의 숫자..

학교 다닐때 수업시간에 들은 뒤로 별 생각이 없었던 알고리즘. 알고리즘 알고리즘 말이야 숱하게 듣고 뱉었지만 사실상 실무에서 알고리즘적으로 고민을 할 일은 별로 없었다. 최근에 검색하다가 우연히 구글 코드잼을 알게되었다. https://code.google.com/codejam 알고리즘 대회.... 몇몇 알고리즘 대회가 있었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딱히 관심이 크지 않았었다. 구글에서 코드잼이라는 대회를 한다는 것도 얼핏 들어본것도 같기도 하고.. 코드잼 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우연히도 지금 접수 기간이네...헐... 참가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오프라인으로 어디를 가야하는 것도 아니기에 일단 접수를 했다. 작년에도 우연히 검색하다가 SK 코드스프린트 알게되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때도 딱 대회기간이었다. 그..

2048 게임을 출시하고 어느덧 한달이 넘게 지났다. 그동안의 수익은 안타까운 지경이지만 내용은 의미가 있었다. 다시 정리하자면... 출시 후 지인을 통해 25다운로드 정도를 일으켰고 이 중 실 사용자는 20명정도. 깔고 평가만 하고 게임은 하지 않은 사용자도 5명 이상. 실제로 게임을 좀 한 플레이어가 10명남짓. 그 중 2주이상 게임을 한 플레이어가 7-8명 정도로 보인다. 광고는 구글 애드몹을 달았는데 클릭당 단가가 대략 10~20센트정도가 나온다. 단가는 천차만별이지만 그래도 누른만큼 수익이 발생하는 정직한 시스템으로 판단된다. 광고가 하루 2000 노출정도 발생할때 클릭이 3~5정도 발생하였는데 지인이라 눌러준 것일 확률이 크다. 따라서 자연 발생 클릭으로 보기는 어렵다. 3-4주가 지나면서 노..

2048 게임을 출시한지 한달이 되어간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tupidsoft.egongsapal 처음 2주정도는 친구 및 지인에게 설치를 부탁했다. 25설치정도가 일어났고 20명 정도가 플레이를 했다. 꾸준히 플레이를 한 사람은 나를 포함하여 10명정도. 초반에 꾸준플레이어 5-6명정도로 보이고 하루 광고 노출이 6-700회 일어나다가 광고 갱신주기를 1분에서 30초로 바꾸고 꾸준플레이어가 10명쯤으로 늘면서 하루 2,000회 정도 광고노출이 일어났다. 처음에는 광고 클릭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2주정도가 지나도 지인과 친구에게 생각날때 광고 한번씩 눌러달라고 부탁한 이후 내가 누르는 것 포함 하루 3-10클릭이 일어났다. 단가..

앱 아이콘은 다양한 사이즈가 필요하다. 해상도에 따른 dpi 별 아이콘도 있고 구글 플레이에 등록하기 위해 필요한 큰 사이즈의 아이콘도 있고 용도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아이콘이 필요하다. 이걸 죄다 만들기는 여간 불편한게 아닌데 요런거 해주는 사이트가 있다. 찾으면 다 나온다. 아이폰용, 안드로이드용 모두 다 만들어주고 쉐이드나 그라데이션 효과도 손쉽게 줄 수가 있다. http://www.gieson.com/Library/projects/utilities/icon_slayer/#.VoI6_fmLSM9 요기 가서 load image 로 아이콘을 로드한 다음 export icon 누르면 압축 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다. 간편하게 사용하자.

혼자 어플을 만들라 치면 가장 걸리는 것이 디자인이다. 그래서 2048 출시하기 전에 그토록 오랜기가 묵혀야 했던 것이기도 하다. 그래도 세상이 좋아서 검색을 통해서 무료 이미지를 좀 구할 수가 있는데 그 중에 아이콘을 구하기 위해 아래 사이트를 이용하자. 아이콘 파인더 https://www.iconfinder.com/ 검색도 좋고 유료/무료 이미지를 모두 검색할 수 있다. 다른 사이트도 많지만 일단 여러개 들락거리기엔 내가 디자인을 잘 모른다. ㅎ

마켓에 2048 게임을 만들어서 올린지가 얼추 2주가 다 되어간다. 그동안 매일매일 사용자, 업적, 순위, 광고수익을 확인해왔다. 아무런 광고도 하지 않고 지인에게 인스톨을 부탁했다. 동료 및 지인 약 20명이 앱을 깔았다. 일단 2048은 너무나 많은 앱들이 존재한다. 구글플레이에서 2048로 검색해서는 내 어플이 나오지 않는다. 2048 챔피언 으로 검색하면 나오는데 이렇게 해서 누가 다운을 받겠는가... 검색시 노출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다. 내가 모르는 사용자 유입은 단 한명도 없었다. 광고는 하단에 배너를 달았다. 게임 화면에 존재하므로 비정상 노출은 없다. 처음에 1분마다 갱신하도록 했는데 하루평균 3~400회 노출. 클릭은 0에 가깝다. 25일쯤 30초마다 갱신하도록 수정하였는데 하루평균..

구글에 앱 한 번 올려보자~ 라고 마음 먹은지가 어느새 1년이 훌쩍 지나간다. 그 당시 재미나게 하고 있었던 게임인 2048로 아이템을 정한지도 거의 1년이 다 되어간다. 2048 게임 기본구현을 끝내놓은지도 어느새 10개월 가까이 흐른 것 같다. 지난 봄에 2048 기본 구현을 끝내고 구글 광고까지 달아 놓은 뒤 구글 개발자 계정 결제까지 끝낸 후. 딱 그때부터 손을 놓았던 것 같다. 그리고 미루고 미루다 올해가 가기 전에 출시라도 해보자 다시금 마음을 먹고 구글 리더보드와 업적 작업을 한게 지난 주. 부랴부랴 일단 마켓에 올렸더랬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tupidsoft.egongsapal 지금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설치를..

안드로이드에서 가장 많이 쓰는 뷰 중 하나가 아마 리스트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리스트가 비어있을 때는 보통 전체화면 가운데 쯤에 아이콘을 박아서 리스트가 비어있다고 표시를 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이미지 뷰를 하나 만들고 setVisibility() 를 조절하여 리스트를 보여줬다가 비어있으면 이미지 뷰를 보여줬다가 하는 귀찮은 일이 발생한다. 그런데..... 그걸 해주기 위해서 이미 setEmptyView() 라는 놈이 존재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무려...API level 1 시절부터 있었다. 레이아웃 XML 에서 리스트 바로 아래 뷰를 하나 만들고(ImageView or TextView or whatever) visibility 를 GONE 으로 해둔다. 그리고 JAVA 파일에서 list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