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코드잼이란 것이 있다.

학교 다닐때 수업시간에 들은 뒤로 별 생각이 없었던 알고리즘.

알고리즘 알고리즘 말이야 숱하게 듣고 뱉었지만

사실상 실무에서 알고리즘적으로 고민을 할 일은 별로 없었다.

최근에 검색하다가 우연히 구글 코드잼을 알게되었다.

https://code.google.com/codejam

알고리즘 대회....

몇몇 알고리즘 대회가 있었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딱히 관심이 크지 않았었다.

구글에서 코드잼이라는 대회를 한다는 것도 얼핏 들어본것도 같기도 하고..

코드잼 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우연히도 지금 접수 기간이네...헐...

참가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오프라인으로 어디를 가야하는 것도 아니기에 

일단 접수를 했다.

작년에도 우연히 검색하다가 SK 코드스프린트 알게되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그때도 딱 대회기간이었다.

그래서 참가했고 1라운드에 5등하면서 만년필을 받기도 했었지..

코드잼은 2008년에 시작되었다.

매년 진행하고 2012년에는 코드잼 코리아도 열렸었구먼...난 왜 몰랐을까...

약 한달정도의 접수기간을 거치고

Qualification Round로 시작한다.

하루정도의 시간을 주고 문제를 풀어 20점을 넘으면 예선으로 갈 수 있다.

예선은 1라운드가 3번열린다.

각 라운드 1000등까지 다음 라운드로 갈 수 있다.

예선 2라운드 1000등까지는 티셔츠를 받고

500등까지는 다음 라운드 진출.

예선 3라운드에서 25등까지가 최종 라운드 진출이다.

최종 라운드는 오프라인으로 참가해야하고

항공 숙박료등은 구글에서 제공한다고 한다.

전년도 우승자와 더불어 26명이 최종 대결을 펼치고

순위에 따라 상금을 수여받는다.

이번에는 Qualification Round 통과가 목표다.

설마 하루동안 30점 못딸까....못딸까?? 

암튼 퀄리피 통과하고 예선 1라운드에 가보도록 하자.

내년에는 1라운드 1000등 통과하여 2라운드까지 가는 것으로다가...